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피로골절 앓았던 정지윤, 최대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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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토종 날개 공격수 정지윤이 짧은 휴식을 취한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2025-2026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정지윤이 최근 경기에서 점프를 많이 했다. 관리 차원에서 오늘은 되도록 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착실하게 2025-2026시즌을 준비했지만, 강 감독은 정지윤을 '관리해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강 감독은 9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도 정지윤을 최대한 아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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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토종 날개 공격수 정지윤이 짧은 휴식을 취한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2025-2026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정지윤이 최근 경기에서 점프를 많이 했다. 관리 차원에서 오늘은 되도록 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지윤은 2024-2025시즌이 끝난 뒤, 왼쪽 정강이 피로 골절 증세를 느꼈다.
착실하게 2025-2026시즌을 준비했지만, 강 감독은 정지윤을 '관리해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정지윤은 10월 22일 흥국생명과의 올 시즌 첫 경기부터 12월 2일 GS칼텍스와의 팀의 12번째 경기까지는 정상적으로 출전했지만, 지난 6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강 감독은 9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도 정지윤을 최대한 아낄 생각이다.
강 감독은 "정지윤이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도 "부상이 재발하면 회복이 더디다. 시즌을 길게 보겠다"고 밝혔다.
마침 팀이 최근 2연승을 거둬, 여유도 있다.
강 감독은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면 좋지만, 연패를 피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오늘 다른 선수들이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4연패 늪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은 "승리해야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다. 선수들과 대화를 자주 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며 "1, 2라운드에서 현대건설에 승리했다. 좋은 기억을 살려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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