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코인 발행, 핀테크도 허용 가닥…정부안은 안갯속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금융당국과 국회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권한을 은행 중심에서 핀테크 기업까지 넓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입법을 서두르는 가운데, 정부안 완성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은행 지분 51% 컨소시엄'은 없던 이야기가 되는 거네요?
[기자]
당초 '은행 지분 51% 이상 컨소시엄'에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격을 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당국과 여당은 오히려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준용해 토스·카카오 등 핀테크 기업의 진입을 허용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 관계자는 "행위 규제를 하는데 발행 주체에 제한을 둘 필요가 있느냐"라며 "핀테크 진입을 허용해야 경쟁이 나오고 혁신이 나온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여당에서는 '준비금 100% 보유' 등 규제로 은행 수준의 안정성을 담보하되 핀테크 기업에도 발행을 허용하는 안을 유력 검토 중입니다.
[앵커]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안 제출 시한이 내일(10일)까지였는데요.
늦어질 거 같다고요?
[기자]
여당은 금융위원회에 내일까지 디지털자산 기본법 정부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기한을 맞추지 못할 전망입니다.
국회 정무위 핵심 관계자는 "(금융위에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알려왔다"라며 "11일부터 쟁점 사항을 두고 당정 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안 마련이 늦어지는 건 은행 주도안을 주장하는 한국은행과 지분 구조를 자율 결정해야 한다는 금융위 간 이견이 계속되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은 정부안 제출이 되지 않더라도 오는 11일 디지털자산특위를 재가동해 내년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李대통령 "쿠팡 경제제재 현실화해야…강제조사권 검토"
-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어차피 백수"…이런 청년 수두룩
- 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나흘만에 181만명 쿠팡 떠났다…네이버 '땡큐'
- 노년 여성, 젊은 남성 혼자 산다…집에선 넷플 본다
- 가족 있어서 저소득에도 혜택 못 받던 '의료급여 부양비' 26년 만에 폐지
-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2년 만에 최저…수도권·지방 모두 한파
- 쿠팡 소송전 美 본사로 확산…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