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가 된 김혜윤…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내년 방영

김경윤 2025. 12. 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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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모태 솔로' 구미호로 변신해 시청자를 만난다.

SBS는 내년 상반기 김혜윤 주연의 새 금토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방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혜윤이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 남자를 멀리했던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로몬이 운명이 뒤바뀐 축구선수 강시열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이 서로를 싫어하다가 정이 들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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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간입니다' 대본 연습 현장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배우 김혜윤이 '모태 솔로' 구미호로 변신해 시청자를 만난다.

SBS는 내년 상반기 김혜윤 주연의 새 금토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방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혜윤이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 남자를 멀리했던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로몬이 운명이 뒤바뀐 축구선수 강시열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이 서로를 싫어하다가 정이 들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시우, 장동주, 최승윤, 인교진, 이승준, 홍수현도 함께 출연한다.

'마에스트라'의 김정권 PD가 연출하며, '최고의 치킨'을 공동 집필한 박찬영·조아영 작가가 극본을 썼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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