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저작권료 어마어마하네 "방송 활동 안해도 될 정도"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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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자신의 대표곡 '길에서'의 저작권료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길에서'가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곡인데 저작권료 많이 버셨냐"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나비는 주저 없이 "'길에서'는 진짜 효자 곡이다.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안 해도 매달 저작권료가 들어온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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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나비가 자신의 대표곡 '길에서'의 저작권료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7년 차 나비-조성환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려 10년째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디테일한 보컬 지도를 건네며 '현직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수업 중 나비는 한 학생에게 "자유곡 뭐 준비했냐"라고 물었고 학생이 조심스럽게 "'길에서'를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곡이 등장하자 나비는 눈을 크게 뜨며 "내 노래 맞냐. 원곡자 앞에서 부르는 거 쉽지 않을 거다. 나는 정말 냉정하게 본다. 내가 정말 많이 불렀던 노래다"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가수 천록담은 "이 곡이 입시곡으로 단연 1위다"라고 치켜세웠고 방송에는 소유가 '길에서'를 열창하는 모습까지 등장했다. 박보검 역시 이 곡으로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길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살 학생의 나이를 물어본 나비는 "내가 한국 나이로 22살 때 이 노래를 불렀고 21살 때 가사를 썼다"라고 밝혔다. "'길에서'가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곡인데 저작권료 많이 버셨냐"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나비는 주저 없이 "'길에서'는 진짜 효자 곡이다.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안 해도 매달 저작권료가 들어온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는 "오늘 또 부르면 더 널리 알려질 거 같다"며 "일단 학점 A+주겠다"라고 유쾌한 농담도 더했다.
이날 나비는 학생에게 "모든 음에 힘을 주지 마라. 저하게 지키지 않아도 된다. 밀고 당기기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 역시 "밴딩이 다 똑같다. 변화를 줘야 한다"라고 날카로운 피드백을 던졌고 나비는 "역시 선배님이 잘 아신다. 신이 내린 보이스다"라며 찐 리액션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로 데뷔한 나비는 '마음이 다쳐서', '잘 된 일이야', '집에 안갈래', '불치병'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발라드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22년에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활동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으며 '보고 싶었어', '눈을 감으면' 등을 히트시켰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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