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실수하지 않아야 하는데…" 돌아온 라이온즈맨 최형우 진심, '41세11개월23일' 최고령 GG 도전 미쳤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아직 실감이 안 나요."
9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 최형우는 9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 Bank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133경기에 나와 144안타 24홈런 86타점 74득점 타율 0.307을 기록했다. 강백호와 함께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수상이 유력하다.
만약 최형우가 수상을 하게 된다면 KBO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남게 된다. 지난해 자신이 썼던 기록을 갈아치우는 셈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40세 11개월 27일의 나이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령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2025년 12월 9일 기준 최형우의 나이는 41세 11개월 23일이다.
하나, 최형우가 걱정하는 게 있다. KIA 타이거즈 소속이 아니기에 이름 앞에는 삼성이 붙는다. 최형우는 2년 최대 총액 26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삼성으로 컴백했다. 2016년 말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한 최형우는 4년 총액 100억원의 조건으로 KIA로 이적했다. 이후 9시즌을 치른 뒤 다시 라이온즈로 복귀했다. 2016년에도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이때는 삼성이 아니라 KIA 소속 선수로 말을 해야 했는데 상황이 바뀌었다.
시상식 전 만난 최형우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선수들 만나기 전이라"라고 웃으며 "삼성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타격이 너무 좋은 삼성이다. 내가 왔으니 더 좋아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더 좋아질 거라 믿고 신뢰하며 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형우는 "첫 멘트를 실수하지 않아야 하는데,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라고 해야 되니까 지금 머리에 그거 밖에 없다. 시상식 전에 후배들이 말 걸어도 거기에만 집중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자 타이틀은 어떻게 다가올까.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최형우는 최형우다. 여전히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타자다.
최형우는 "사실 최고령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작년에 상을 받고, 올해는 올 거라 1도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열심히 안 한다는 게 아니라, 기대를 못했는데 또 오게 됐다. 오늘만큼은 최고령이라는 단어가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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