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수렁’ 속에서도 ‘루키 센터’ 활약에 위안 삼는 뉴올리언스…퀸, 커리·돈치치도 했던 ‘데뷔 시즌 30점 동반 트리플더블’ 작성

팀은 아쉽게 패했지만, 활약만큼은 군계일학이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루키 센터 데릭 퀸이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뉴올리언스는 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32-135로 석패했다.
이 패배로 7연패 수렁에 빠진 뉴올리언스는 시즌 3승22패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의 이탈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시즌 16승(7패) 고지에 오르며 서부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연패를 벗어나지 못한 뉴올리언스였지만, 퀸의 활약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퀸은 이날 33분을 뛰며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3점을 올렸고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를 10개씩 보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올 시즌 데뷔한 퀸이 25경기 만에 작성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이다. 특히 30점을 동반한 트리플더블이었는데, 최근 30년 동안 데뷔 시즌에 30점 동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것은 2010년 스테픈 커리, 2011년 블레이크 그리핀(2회), 2019년 루카 돈치치, 2022년 오스틴 리브스에 이어 퀸이 역대 5번째다. 또 뉴올리언스 역사상 25점 동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최연소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퀸은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됐다. 원래 애틀랜타는 다른 선수를 지명하려 했으나, 뉴올리언스의 조 듀마스 단장이 2026년 드래프트의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을 제시하며 거래를 제안했고, 애틀랜타가 이를 받아들이며 퀸을 지명한 뒤 곧장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됐다.
운동 능력에서 단점을 보인다는 평가지만, 니콜라 요키치처럼 패싱 능력이 뛰어난 빅맨인 퀸은 이번 시즌 엄청난 어시스트 수치를 보이고 있다. 데뷔 첫 25경기에서 9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데, 지난 50년간 루키 센터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퀸은 올 시즌 평균 12.9점·6.4리바운드·3.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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