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요? 도미니카 갈 준비했어요" 누가 알았겠나, 1년 전 무명 청년이 GG 최유력 후보라니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인생 역전 스토리다. KT 위즈 안현민의 이야기다. 안현민이 1년 만에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최유력 후보로 도약했다. 안현민에게 지난 이맘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안현민은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이 점쳐진다. 안현민은 112경기에서 132안타 22홈런 80타점 타율 0.334 OPS 1.018을 기록했다. 리그 출루율(0.448) 1위, 타율·OPS 2위, 홈런 10위다. 외야수 부문 후보 16인 중 가장 돋보이는 성적.
역대 9번째 신인왕-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이 보인다. 앞서 1983년 박종훈(OB 베어스), 1985년 이순철(해태 타이거즈), 1990년 김동수(LG), 1992년 염종석(롯데), 1996년 박재홍(현대 유니콘스), 1997년 이병규(LG, 9번), 2006년 류현진(한화), 2012년 서건창(넥센 히어로즈)까지 8명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안현민은 13년 만에 신인왕에 이어 황금장갑을 손에 넣으려 한다.


안현민은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취재진이 의미를 묻자 "의미가 없는데 의미를 만들려고 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년 전 '무명' 안현민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는 "놀고 있지 않았을까요?"라며 "운동하는 건 똑같다. 그때 도미니카 공화국 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안현민은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각별한 사이다. 2024년 처음 만나 급속도로 친해졌다. 시즌을 마친 뒤 로하스는 안현민을 고향 도미니카로 초대, 비시즌 동안 같이 몸을 만들었다. 도미니카의 기운 덕분일까. 안현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작년 골든글러브에 대해 "시상식은 시청을 하지 않았다. 제와 함께 뛰어서 아는 사람이 나와야 재미있다. 작년은 사실 초면인 분들이었다."라고 했다.
신인왕과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에 대해서 "저는 야구를 하는 선수다. 기록에 대해 무지하다"며 "야구로서 내는 기록이 아니라 야구 외적 기록이다. (동시 수상을 한다면) 너무나 감사드리지만, 동시 수상보다는 골든글러브를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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