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유격수 부문 후보' 김주원 "수상한다면 할아버지 많이 생각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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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김주원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신 외할아버지를 떠올렸다.
김주원은 "NC 유튜브 PD님께서 골든글러브는 주인공이 돼야 된다고 하셔서 바지까지 흰색을 골라주셨는데, 그것까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상의만 흰색을 입기로 정했다"며 웃었다.
만약 이번에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게 된다면 김주원 스스로에게도, 매우 뜻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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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주원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신 외할아버지를 떠올렸다.
KBO는 9일 서울 잠실 롯데 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주원은 유격수 부문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김주원은 깔끔한 한얀색 수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주원은 "NC 유튜브 PD님께서 골든글러브는 주인공이 돼야 된다고 하셔서 바지까지 흰색을 골라주셨는데, 그것까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상의만 흰색을 입기로 정했다"며 웃었다.
김주원은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539타수 156안타) 15홈런 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0을 기록했다. 또한 도루는 44개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득점도 98득점으로 리그 3위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김주원은 최근 열린 체코와 일본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에도 승선해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김주원은 지난 일본과의 WBC 평가전을 치르는 동안 비보를 접했다. 일본 원정길에 도착한 하루 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었다. 그럼에도 김주원은 경기에 집중해 2차전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까지 쏘아올리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만약 이번에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게 된다면 김주원 스스로에게도, 매우 뜻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원은 "할아버지를 멀리 모셔서 아직은 찾아뵙지 못했다. 다음에 시간 내서 찾아뵐 생각이다"라며 "(상을 받게 된다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추어 때부터 열심히 운동하면서 계속 꿈꿔왔던 상인데,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되게 남다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원은 WBC 훈련 명단에도 합류했다. 명단에서 유일하게 우타자와 좌타자가 모두 가능하다.
김주원은 "이번에 평가전 가서 타석에 많이 들어가지 않았고, 과정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시즌 동안 우타 연습을 많이 해서 WBC에 승선하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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