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팀 베테랑 이소영 자유신분선수 공시…선수 복귀 의사 반영

이건우 2025. 12.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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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팀 베테랑 이소영과의 계약 해지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3년 간 타 구단과의 계약이 제한되는 임의 해지 방식이 아닌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것은 이소영의 복귀 의지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소영은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IBK기업은행과 3년 총액 7억 원(연봉 4억 5천만 원·옵션 2억 5천만 원)에 계약했으나 지난 시즌 출전한 34경기서 69득점에 그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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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서 이소영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팀 베테랑 이소영과의 계약 해지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9일 한국배구연맹을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을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다.

3년 간 타 구단과의 계약이 제한되는 임의 해지 방식이 아닌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것은 이소영의 복귀 의지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은 지난 10월 훈련 중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 아웃이 예상되자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는 "현재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계약 해지를 구단에 요청했다"며 "팬과 구단, 팀 동료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다"라고 계약 해지 요청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이소영은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IBK기업은행과 3년 총액 7억 원(연봉 4억 5천만 원·옵션 2억 5천만 원)에 계약했으나 지난 시즌 출전한 34경기서 69득점에 그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도 2경기 교체 출전에 머무른 상황에서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자, 이소영이 부담을 느껴 자체적으로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단은 이소영의 복귀 의사를 반영해 합의하에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다.

이소영의 치료비와 재활비용 일부를 지원한 IBK기업은행은 내년 이소영의 회복세를 보고 재계약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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