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차 노동당 대회서 '김정은 혁명사상' 명문화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내년 초 개최 예정인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정은 혁명사상'을 당 규약에 명문화하고, 김정은 당 총비서에게 '공화국 대원수' 칭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그러면서 '우리국가제일주의'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김정은의 혁명사상이 당 규약에 명문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양 교수는 북한이 9차 당 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사회적 통제도 강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지난 9월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63313763lruf.jpg)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내년 초 개최 예정인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정은 혁명사상'을 당 규약에 명문화하고, 김정은 당 총비서에게 '공화국 대원수' 칭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개최한 '2026년 한반도 정세전망과 정책과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전망했다.
양 교수는 "북한은 8차 당 대회(2021~2025년)에서 당 중심의 국정 운영 '정상화'와 핵무력 완성 노선을 통해 김정은의 영도력이 증명됐다고 볼 것"이라면서 "다가오는 9차 당 대회에서는 선대와 구별되는 '김정은 시대'의 독자적인 이념 노선이 선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국가제일주의'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김정은의 혁명사상이 당 규약에 명문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양 교수는 김 총비서에게 '공화국 대원수' 칭호가 부여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국가기구 개편을 통해 '국가주석' 직함이 부여될 수도 있다고 봤다.
공화국 대원수는 생전엔 김일성 주석에게만 부여됐던 호칭으로, 군의 최고사령관과 국가원수를 통칭하는 직책으로 분석된다. 김 주석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군 원수에 오른 뒤 1992년 '공화국 대원수'에 올랐다. 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사후인 2012년에서야 '공화국 대원수'로 추대됐다.
김 총비서의 경우 지난 2022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열병식에 대원수 계급장을 착용한 것으로 보였지만, 북한이 김 총비서에게 대원수 칭호가 부여됐다는 공식 발표를 한 적은 없다.
양 교수는 북한이 9차 당 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사회적 통제도 강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 등 이른바 '3대 통제법'에 대한 감시가 심해질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한국을 상대로 한 '적대적 두 국가 정책'도 지금보다 더욱 제도화·노골화할 가능성이 있다. 양 교수는 "지난 2년 동안 유지해 온 정책을 김정은이 스스로 뒤집을 경우 내부 혼선 또는 권위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9차 당 대회를 통해 헌법 개정을 재공식화하고, 이후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개정을 단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lusyo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년간 방송서 웃고 떠든 죗값 꼭 받길"…조갑경 전 며느리 트라우마 호소
- 암 투병 아내 두고 '딸 친구'와 불륜, 재혼…유명 축구해설가 입 열었다
- "아들은 죽고 며느리는 가출…남은 손자, 할머니도 '법적 부모' 될 수 있나"
- 사업 밑천 다 대줬더니 성공 후 "내가 번 돈, 생활비 못 낸다" 돌변한 아내
- 갑자기 튀어나온 불법 유턴 차량 '쾅'…통근버스 추락 사고 '아찔'[영상]
- 오영실 "부부싸움 중 '잡놈이랑 놀다 왔다' 했더니 남편 물건 던지며 광분"
- 아들 안은 에릭에 전진·앤디…신화 유부 멤버, 이민우 결혼식 부부 동반 총출동
- 전소미, 수천만원대 명품 액세서리 분실에 허탈 "눈물…내 가방 어디에도 없어"
- "8살 차 장모·사위, '누나 동생' 하다 불륜…처제랑 난리 난 사례도"
- '국힘 오디션 심사' 이혁재 "'룸살롱 폭행' 10년전 일…날 못 죽여 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