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에 과자까지… 이색 보조배터리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최영재 2025. 12.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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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가 최근 '재밌는 장난감'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실제 생수병을 줄여놓은 듯한 실루엣에 브랜드 라벨과 색감을 그대로 옮겨 붙인 보조배터리는 멀리서 보면 그냥 생수처럼 보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카카오프렌즈도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출시, 캐릭터 디자인 감성과 고성능 배터리 기술이 결합돼 실용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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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오예스 충전기' 등 인기
제주삼다수 보조배터리. 사진=제주삼다수 인스타그램 캡처

보조배터리가 최근 '재밌는 장난감'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한때는 어느 브랜드를 사도 비슷해 보이던 검은 직사각형이었지만, 이제는 생수병·컵라면·간식 봉지·캐릭터 피규어로 변신한 채 활보하고 있어서다.

9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삼다수는 최근 생수 모양을 그대로 디자인한 보조배터리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실제 생수병을 줄여놓은 듯한 실루엣에 브랜드 라벨과 색감을 그대로 옮겨 붙인 보조배터리는 멀리서 보면 그냥 생수처럼 보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해태제과x미니덕트 오예스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사진=미니덕트

또 크라운해태제과는 보조배터리 브랜드인 미니덕트와 자사 제품 '오예스'와 '웨하스', '버터링' 모양의 보조배터리를 내놓는 협업을 전개했다.

더불어 카카오프렌즈도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출시, 캐릭터 디자인 감성과 고성능 배터리 기술이 결합돼 실용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어린이·키덜트뿐 아니라, 회사 책상 위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싶은 직장인에게도 이런 특이한·한정판은 '웃음이 따라오는 충전기'로 통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브랜드 경험의 다층화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굿즈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히고, 브랜드 고유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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