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끝 떠난 故강서하, 후시 녹음 일부 AI로…"많은 분이 기억해주길" ('망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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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감독이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지난 2017년 발표된 홍콩 소설가 찬호께이의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냉혈한 천재 사립 탐정 준경(김민규)과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의뢰인 소은(강서하)이 인터넷 속 악성 루머를 퍼트려 억울한 죽음을 만든 범인을 쫓는 네트워크 추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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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신재호 감독이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이하 '망내인')'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민규, 신재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7월 위암 투병 끝에 별세한 고(故) 강서하(본명 강예원)는 소은 역으로 투병 중에도 열연을 펼쳤으며 '망내인'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이날 신재호 감독은 "생각하고 있던 극 중 캐릭터가 강서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중 생활을 하고 있는 준경의 모습 역시 김민규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며 배우들과 함께하게 된 시작 계기를 전했다.
신 감독은 강서하와의 첫 만남에 대해 떠올리며 "배우와 감독의 소망은 늘 같다. 함께 작품을 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뗐다. 그는 "강서하는 요즘 친구들 같지 않은 친구였다. 연기에 정말 진심이었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 강서하 배우의 투병 사실을 몰랐다던 신 감독은 "몸이 아파서 후시 녹음을 못 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한참 뒤에야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몸이 좋아지길 기다리면서 함께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었다.
신 감독은 "그래서 영화를 감상하시다 보면 앞 부분과 뒷 부분에서 약간 다름을 느끼실 수 있다. 뒷 부분은 강서하 배우의 목소리를 ai로 살짝 다듬은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강서하라는 배우를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에 임했다"며 개봉을 앞둔 진심을 전했다.
강서하와 함께 주연인 준경 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민규는 "(강서하와) 동갑이라 대화가 잘 통했다. 작품에 대한 고민도 함께 많이 했다. 열정도 많고 밝고, 장난기가 많은 친구였다. 순수하고 떼 묻지 않은 배우였다"며 강서하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지난 2017년 발표된 홍콩 소설가 찬호께이의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냉혈한 천재 사립 탐정 준경(김민규)과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의뢰인 소은(강서하)이 인터넷 속 악성 루머를 퍼트려 억울한 죽음을 만든 범인을 쫓는 네트워크 추리 스릴러다.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오는 17일 극장을 찾는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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