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플레이어 수비수’ 토마스, 내년에도 안양서 뛴다
양승남 기자 2025. 12. 9. 16:27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멀티 플레이 수비수’ 토마스(29·네덜란드)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네덜란드 SBC 피테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토마스는 엑셀시오르, SC 텔스타, 로다 JC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 1월 안양에 합류했다.
토마스는 센터백이지만 왼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작성, 팀의 1부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건장한 체격과 왕성한 활동량, 빠른 스피드 등을 보유한 토마스는 경기 도중에도 포지션이 수시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던 만능 멀티 자원이다. 수비수와 사이드백,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해내는 토마스와의 계약 연장으로 유병훈 감독의 2026시즌 전술 구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토마스는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2025시즌은 우리가 정말 좋은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내년에 더 좋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안양과의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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