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안양, ‘멀티 플레이어’ 토마스와 계약 연장

정민수 기자 2025. 12. 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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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만능 멀티 플레이어' 토마스와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토마스는 안양에 합류해 중앙 수비수, 왼쪽 사이드백,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큰 역할을 해냈다.

안양은 수비수와 사이드백,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해내는 토마스와 계약 연장으로 유병훈 감독의 2026시즌 전술 구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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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사이드백·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팀 잔류 기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멀티 플레이어 토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만능 멀티 플레이어' 토마스와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네덜란드의 SBV 피테서에서 데뷔한 토마스는 엑셀시오르, SC텔스타, 로다 JC 등 다양한 클럽을 거친 뒤 2025년 안양에 합류했다.

토마스는 안양에 합류해 중앙 수비수, 왼쪽 사이드백,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큰 역할을 해냈다.

특히 여름 이후 미드필더 포지션을 주로 소화한 그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미드필드진을 꾸준히 괴롭혔다.

토마스는 올 시즌 안양이 치른 38번의 K리그 경기 중 37경기에 출전하며 유병훈 감독의 신뢰를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다.

건장한 체격과 왕성한 활동량, 빠른 스피드 등을 보유한 토마스는 경기 도중에도 포지션이 수시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던 만능 멀티 자원이다.

안양은 수비수와 사이드백,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해내는 토마스와 계약 연장으로 유병훈 감독의 2026시즌 전술 구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마스는 "2025시즌은 우리가 정말 좋은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FC안양과 계약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 더 좋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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