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깨진 ‘원지의 하루’ 사무실 논란 3차 사과에도 구독자 이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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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의 하루'가 구독자수 하락세를 겪고 있다.
12월 9일 오후 기준, 여행 유튜버 원지의 채널 '원지의 하루' 구독자수는 98.1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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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원지의 하루'가 구독자수 하락세를 겪고 있다.
12월 9일 오후 기준, 여행 유튜버 원지의 채널 '원지의 하루' 구독자수는 98.1만 명이다. 이는 11월 21일 기준 구독자 102만 명에 비해 4만 명 이상 줄어든 수치이다.
앞서 원지는 '6평 사무실 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지하 2층 약 6평 규모의 사무실을 소개했다. 해당 사무실에는 직원 3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좁고 창문조차 없는 환경이었다.
소위 '100만 유튜버'임에도 불구 직원들을 푸대접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원지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아무래도 영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 별도의 창문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고 다른 요소들과 종합적인 고려 끝에 해당 장소를 첫 사무실로 계약했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결국 원지는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 데 있어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이다.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해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4일에는 '원지의 하루'에 사과 영상을 게재 "사무실 논란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특히 환기의 중요성을 제가 누구보다 많이 강조했는데 그 부분에 신경쓰지 못해서 팀원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도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현재는 사무실 이사를 준비 중이라고. 원지는 "논란 이후에는 바로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운영 관련해서도 정리를 해 나가고 있다. 제가 사무실에 관한 지식 등이 부족하다 보니까 공유 오피스에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지금은 제 상황에 맞는 공간 리스트를 추려서 주시기로 하셔서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저 나름대로 사무실을 알아보면서 이번에는 정말 신중하게 알아보려 하고 있다. 잘 정리가 되고 방향이 잘 잡히면 그때 다시 공유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유 오피스에서 상담 받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원지는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EBS 6부작 여행 예능 '취미는 과학 여행'에 합류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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