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 한' 박나래 전남친 4천·'400시간 노동' 매니저 3백"..소속사는 부인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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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고발당했다.
또한 이진호는 "박나래는 지난해 9월, 9년간 몸 담았던 JDB와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원래는 재계약을 할 생각도 있던 모양이다. 그러나 과정에서 협의되지 않고 감정적으로 상하며 갑작스럽게 나오게 됐다. 당장 박나래의 일을 봐줄 매니저가 없으니, 당시 JDB에서 일을 보고 있던 S(전 매니저) 씨에게 같이 나가게 되면 표준 계약서에 의거해서 7대3이든, 8대2든 계약을 하자고 박나래가 먼저 제안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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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현재 갑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박나래 관련 전 매니저들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혐의는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이다.
지난 3일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 소속사는 해당 매니저들이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협박과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추가 폭로는 계속됐다. 지난 6일에는 박나래가 1인 기획사의 실질적 대표로 자금을 횡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 남자친구를 정식 직원으로 등재해 11개월간 4400만 원을, 근무 사실이 없는 어머니에게도 55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또 전 남친에게는 전세보증금 마련을 위해 3억 원 가량을 송금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압박하기 위한 고발들 중 하나다. 공갈로 고소한 상태"라며 해당 의혹 역시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전 매니저들의 월급에 대한 폭로도 등장했다. 지난 8일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의 경우엔 두 여성 매니저가 24시간 술자리 대기를 해야 했고, 개인적 심부름이 특히 많았다고 한다. 파티가 있을 때마다 24시간 내내 대기했고, 심지어는 26시간을 연속으로 일하고 퇴근한 당일에 출근할 때도 있었다. 4~5명이 해야 할 업무를 여성 매니저 2명이 한 거다. 이들이 1년 3개월간 일했는데, 한 달 평균 업무 시간이 400시간이 넘었다. 일반 직장인의 경우 한 달 평균 업무 시간이 209시간"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이진호는 "박나래는 지난해 9월, 9년간 몸 담았던 JDB와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원래는 재계약을 할 생각도 있던 모양이다. 그러나 과정에서 협의되지 않고 감정적으로 상하며 갑작스럽게 나오게 됐다. 당장 박나래의 일을 봐줄 매니저가 없으니, 당시 JDB에서 일을 보고 있던 S(전 매니저) 씨에게 같이 나가게 되면 표준 계약서에 의거해서 7대3이든, 8대2든 계약을 하자고 박나래가 먼저 제안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박나래는 약속한 표준 계약서 안 써줬고, '1년 뒤에 쓰자. 당장 무리가 있으니 1년만 기다려달라' 하며 미뤘다고 한다. 대신에 하나 한 약속이 '매달 월급 500만 원, 회사 수익의 10%를 주겠다'라고 구두로 약속했다더라. S 씨는 이와 같은 약속을 믿고 기다렸지만 이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 기본급은 500만 원도 되지 않고 300만 원 수준의 돈을 지급받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나래는 이러한 논란 여파로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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