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가족협회, 제2 한국국제학교 설립 승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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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민 사회에서 베트남 내 '한국국제학교' 설립 승인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베가족협회는 9일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북부 거주 교민들과 한·베가족협회는 '제2의 한국국제학교 설립 승인'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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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흥옌성 오션시티 내 건설 중인 한국국제학교 신축 공사 현장 안내 간판[한·베가족협회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d/20251209143347929huim.jpg)
베트남 교민 사회에서 베트남 내 ‘한국국제학교’ 설립 승인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베가족협회는 9일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북부 거주 교민들과 한·베가족협회는 ‘제2의 한국국제학교 설립 승인’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몇 년 간 베트남 북부에 대기업부터 소규모 프랜차이즈까지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며 주재원들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주재원의 자녀들 또한 크게 증가했지만, 하노이 한국국제학교(KISH)의 교육 여건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이유로 들었다.
협회는 “하노이에서 주재원 자녀들이 입학할 수 있는 한국국제학교는 KISH가 유일하다. 2006년 개교한 KISH는 학생 수용 능력을 이미 크게 초과했다”며 “2024년 기준 KISH 학생 수는 정원의 2.5배인 2000여명 이상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상당수가 제때 입학을 하지 못하고 있고, 과밀학급으로 인해 교육의 질 또한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학교를 확충할 공간도 없는 실정”이라며 “지금은 단순한 공간 부족을 넘어 미래 인재 양성에도 어려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그러면서 베트남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이 추진 중인 하노이 인근 흥옌성 ‘제2 한국국제학교 설립’을 언급하며 “제2 한국국제학교 설립추진단은 빈홈스와 협조해 지난해 11월 ‘재외한국학교 설립 승인 신청서’를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 실사단은 신청서 제출 1년여 만인 지난 11월 흥옌성의 신도시인 오션시티(Ocean City)를 찾아 학교 신설 부지를 확인했고, 설립추진위를 비롯한 베트남의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는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베트남 내 제2의 한국국제학교 설립은 KISH의 과밀화 문제 해결, 한·베 가정의 교육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 한·베 양국을 잇는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필요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강력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 북부 거주 교민들과 학생들은 헌법과 교육기본법 등이 정한 교육의 기본권을 보장해 줄 것을 우리 정부에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하노이 북부 제2의 한국국제학교 설립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절하게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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