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합수단 "마약 밀수 세관 연루설 사실무근, 대통령실 개입 확인 안돼"
최현빈 2025. 12. 9. 14:21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인천세관 직원들이 한-중-말레이시아 조직의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 밝혔다. 경찰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의 부당 개입도 없었다고 결론 지었다.
합수단은 9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마약 밀수 조직을 도왔다는 혐의를 받은 세관 직원 7명에 대해 모두 혐의없음 처분했다.
합수단은 또 세관 직원 연루 의혹을 덮으려 경찰·관세청 지휘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도 "지휘부가 사건에 외압을 행사할 동기나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마약 밀수 사건을 수사한 영등포경찰서의 상급기관인 서울경찰청이 당시 일선에 브리핑 연기 및 보도자료 수정을 주문한 것은 적법한 권리행사였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개입이나 관련자들의 위법 행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관 마약 연루 의혹과 수사 외압 행사 의혹은 당시 일선 수사 책임자였던 백해룡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이 제기해 왔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직후인 올해 6월 검·경 합수단이 꾸려져 수사해왔다.
최현빈 기자 gonnalight@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0년 전 미성년 범죄에 파묘된 조진웅..."피해자를 생각해야" "소년법 취지 고려도" | 한국일보
- '조폭 연루설' 조세호, 유퀴즈·1박2일 자진 하차… "의혹 사실 아냐" | 한국일보
- "술만 먹고 돈 언제 모을래?" 발언에 격분…지인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4년 | 한국일보
- 이준석, 조진웅 논란에 "대통령은 괜찮고 배우는 은퇴하는 모순" | 한국일보
- 박나래 "방송 활동 중단… 매니저와는 만나서 오해 풀었다" | 한국일보
- 주말 서울에서 도로 막고 러닝?...오세훈, 말레이시아 러닝 프로그램 도입 검토 | 한국일보
-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 윤혜진 부친상·엄태웅 장인상 | 한국일보
- [단독] 대학생 과반 "초봉 4000만 원 넘어야 軍 간부 지원할 것" | 한국일보
- 정원오 공개 칭찬한 이 대통령에... 서울시장 레이스 '미묘한 파장' | 한국일보
- 베트남 아파트 욕실서 발견된 시신… 또 한국인 사망 사건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