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입북동에 ‘K-실리콘밸리’ 조성한다

배한철 기자(hcbae@mk.co.kr) 2025. 12. 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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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입북동에 조성될 예정인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를 'K-실리콘밸리'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부지를 다음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평(3.3㎢)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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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사이언스파크’ 시민보고회 개최
다음달 전체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재준 시장 “글로벌 R&D허브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R&D 사이언스파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도 수원시 입북동에 조성될 예정인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를 ‘K-실리콘밸리’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시민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에게 사업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풍부한 인재풀, 격자형 교통망, 우수한 정주환경, 높은 기업 입주 수요 등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위한 4가지 성공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R&D(연구&개발), AI(인공지능), 반도체, IT(정보기술),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지내에는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가 들어서며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공원·녹지 등도 갖춰진다. 시는 이를 위해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부지를 다음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R&D사이언스 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위치해 산학연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도 뛰어나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인접해 있으며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도 차로 5분 거리다.

시는 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평(3.3㎢)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준 시장은 “R&D사이언스 파크가 완성되면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R&D사이언스 파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수원의 미래로 이동하는 출발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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