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성미 종교 문제로 손절했다 “교회 이단 특집 강대상 올라오라고‥”

박아름 2025. 12. 9.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혜련이 이성미와 종교 때문에 연락을 끊었다가 화해했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 고모의 권유로 일본에서 넘어온 창가학회를 믿었다는 조혜련은 기독교 전도 때문에 개그우먼 이성미와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
사진=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혜련이 이성미와 종교 때문에 연락을 끊었다가 화해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 '새롭게 하소서 CBS' 채널에는 '저를 통해 우리 가정에 복음이 전해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어렸을 때 고모의 권유로 일본에서 넘어온 창가학회를 믿었다는 조혜련은 기독교 전도 때문에 개그우먼 이성미와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성미 언니와 워낙 친했다. 일산에 같이 살면서 맨날 고기도 같이 구워먹고 그랬는데 갑자기 캐나다로 가버렸다. 그 빈자리를 송은이 박미선도 느꼈을 거다. 보고 싶어 김영철과 밴쿠버로 갔다"고 말문을 연 조혜련은 "이성미 언니가 나한테 고백을 했다. 밴쿠버 가서 믿음이 더 성장한 거다. '나 매일 새벽에 네 이름을 놓고 기도해. 200명의 명단 중 네가 7번이야'라고 했다. 앞에 보니 김용만 지석진 다 있는 거다. 예수 믿게 해달라고 전도 리스트를 만들었다. 주병진도 있었고 아직 안 돌아온 분들도 많다. 되면 동그라미를 쳐놓는다"며 "그날 밤 언니한테 편지를 썼다. '언니 너무 고마워. 근데 내 이름은 제발 빼줘'라고. 너무 부담스럽더라. 난 워낙 어렸을 때부터 권유를 받았고 베이스가 있었고 부모님께 아들로 안 태어나 내 존재를 부정당했기 때문에 나를 만드신 분이 있다는 게 너무 싫었고 의존하는 게 싫었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돈 벌어야 되고 채소 장사해야 했기 때문에 그게 벽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이성미 언니가 한국에 돌아와 동부이촌동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나 부탁이 있는데 예배 한 번만 가면 안돼?'라고 했다. 교회 멀다고 거절했는데 횡단보도만 건너면 된다고 해서 횡단보도를 요단강 건너듯 걸어갔다. 그래서 참석한 거다. 그날이 이단 특집이었다. 탁지원 소장이 이단을 연구하신다. 이렇게 쭉 나오는 거다. 이단은 끝이 다른 거다. 뭔가 잘못 가고 있는데 거기 내 사진이 있는 거다. 우린 불교쪽이라 이단은 아니다. 어찌됐든 진리로 따지면 마음 아픈 일이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리고 갑자기 이성미 언니가 강대상에 올라가 조혜련을 소개했다. '혜련아 일어나봐'라고 했다. 표인봉 오빠랑 다 보고 있는데 안 일어날 수 없었다. 너무 기쁘다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나보다. 일단 일어났는데 나오라고 했다. 강대상에 올라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교회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그리고 바로 인연을 끊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혜련은 "내가 좀 세다. 그리고 분위기를 몰아서 내가 뭔가를 하게끔 유도하는 인생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몇 년을 끊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현재 남편의 전도로 기독교를 믿게 된 조혜련은 교회 등록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이성미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번호를 지웠으나 머릿 속에는 남아 있던 것. 문자 메시지를 보냈더니 답장이 바로 왔다는 조혜련은 "말없이 울었다. 나 기도하다가 너 이름 빼버리려 했다고 하더라. 너무 기뻐하면서 그때 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네가 되면 다 돼!'라고 했다. 그냥 뱉은 말인데 그 말이 너무 내가 어려웠던 거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