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광권 인수 최종계약 체결

김명득 선임기자 2025. 12.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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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업 LIS와 주식매매계약(SPA)...내년 3월 딜클로징 예정
아르헨티나 살타주(州)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광권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9일 포스코와 캐나다 기업 리튬사우스(LIS) 등에 따르면 포스코 아르헨티나(POSCO Argentina S.A.U.)는 LIS의 아르헨티나 자회사 NRG메탈스(NRG Metals Argentina S.A.)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지난 8일(현지시간) 체결했다는 것.

인수 금액은 6500만 달러(한화 약 955억 원)다. 지난달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아르헨티나 리튬 자원 확보를 위해 총 1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아르헨티나 리튬사우스 현지 법인 인수에 6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NRG메탈스는 아르헨티나 살타주(州)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에서 리튬 채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이 염호의 주요 광권을 인수했고, 이번 인수로 인근 지역을 포함한 고품질 리튬 자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장 확보로 안정적인 리튬 공급망을 구축해 수산화리튬 생산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포스코는 오는 2028년까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일대에서 연 10만 t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난해 9월 연산 2만5000t 규모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했다.

한편, 이번 거래는 내년 2월로 예정된 리튬사우스 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내년 3월께 종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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