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 달라져야 해", "훈련장도 눈치 본다"...감독-주장의 연이은 '작심발언', 수원FC의 강등 후 터진 '서러움' [MD현장]

[마이데일리 = 수원종합운동장 최병진 기자] 그간의 비통함이 강등 후 폭발했다.
수원FC는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며 합계 스코어 2-4로 강등이 확정됐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수원FC는 홈에서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에만 바사니와 김규민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는 갈레고에게 세 번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후 최치웅과 싸박의 득점이 나왔지만 수원FC는 6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최순호 단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김은중 수원C 감독, 선수단은 수원FC 서포터석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고 작심발언이 뒤를 이었다.
주장 이용은 수원FC의 서포터석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수원FC가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프런트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프로의식을 가져야 1부로 올라갈 수 있다. 2부로 가도 선수 영입을 하고 발전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선수가 팬들 그리고 구단 관계자가 보는 앞에서 구단을 향해 일침을 날리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그만큼 시즌을 치르면서 누적된 여러 감정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도 아쉬움을 표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강등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말한 그는 “핑계가 될 수 있겠지만 매년 많은 선수가 바뀌고 훈련장도 눈치를 보면서 사용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미안한 부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실제로 수원FC는 시즌 초 개막 11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데르손(FC서울)을 보내고 윌리안, 안드리고, 안현범 등이 가세하면서 4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경기력이 하락하면서 결국 승강 PO로 향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2023시즌의 승강 PO 잔류를 넘어 파이널A에 진입했지만 ‘손준호 사태’로 막판에 팀이 흔들렸다. 또한 이후 김은중 감독과의 동행 여부를 두고도 이견 차이가 생기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여러 답답한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결국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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