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치한 죄, 욕먹는 세월…경북대 의대, 육사 32기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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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고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평생을 좌우할 진로 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홍 전 시장은 "52년 전에 고대 법대에 가지 않고 경북대 의대에 갔으면 내 인생이 어떻게 전개됐을까"라며 "고대 법대에 가지 않고 육사 32기로 갔으면 내 인생이 또 어떻게 전개됐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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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고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평생을 좌우할 진로 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갈등 많은 곳(정치)만 찾아다닌 죄로 늙어가면서까지 반대 진영으로부터 무얼 해도 욕먹는 사람으로 세월을 보내니 참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52년 전에 고대 법대에 가지 않고 경북대 의대에 갔으면 내 인생이 어떻게 전개됐을까"라며 "고대 법대에 가지 않고 육사 32기로 갔으면 내 인생이 또 어떻게 전개됐을까"라고 했다.
그는 "육사에 갔으면 아마도 합천 동향 출신 전통(全統) 부하로 스카우트 돼 보안사에서 설치다가 내란범으로 몰려 인생 망쳤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며 "경북대 의대에 갔으면 지금쯤 시골 한적한 곳에 가서 의사로 늙어 갔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면 갈등 없는 역사학자(歷史學者)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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