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음란물 중독 되기 쉽다고?"…'이 감정' 많으면 조심 [헬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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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음란물 중독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슬픔, 분노, 수치심 등 부정적 감정에 쉽게 압도되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들이 음란물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 감정을 자주 경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음란물 중독의 정도가 심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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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음란물 중독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슬픔, 분노, 수치심 등 부정적 감정에 쉽게 압도되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들이 음란물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 조절 능력과 음란물 중독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이란 마슈하드의 페르도시대 심리학부 연구팀은 392명의 연구 참여자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연구 참여자들은 15세에서 25세 사이였으며, 이 중 78%가 남성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1세였으며, 모든 참여자가 최근 6개월 이내에 음란물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음란물 중독 여부와 강도를 파악했다. 설문 내용은 음란물 시청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방해 정도와 유발하는 스트레스 수준 등을 포함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자신의 기분을 인지하고 충동을 제어하며, 부정적 감정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정 조절 능력도 함께 평가됐다.
분석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 감정을 자주 경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음란물 중독의 정도가 심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음란물 시청을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경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스스로를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고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음란물 시청을 통해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더욱 심화시키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음란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청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만약 즉각적인 중단이 어렵다면, 시청 시간을 10분에서 30분씩이라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음란물 대신 운동이나 악기 연주와 같이 긍정적인 쾌락을 제공하는 활동을 찾아 시도하는 것이 권장된다. 스스로 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때 음란물에 대한 갈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도파민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Psychology&Sexuality’에 실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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