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꼬리표’ 못뗀 클레먼스, MLB 명예의전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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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원 사격도 약물 사용 의혹을 받는 야구 스타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로켓맨' 로저 클레먼스(63)는 8일 '현대야구시대위원회'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5표도 얻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표를 앞두고 "클레멘스가 명예의 전당에 가지 못한 유일한 이유는 검증되지 않은 루머"라며 지지를 호소했으나 소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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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 홈런 배리 본즈도 탈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원 사격도 약물 사용 의혹을 받는 야구 스타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현대야구 시대위원회 투표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0년 동안 헌액 기준인 투표율 75%를 넘기지 못한 이들에게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제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표를 앞두고 “클레멘스가 명예의 전당에 가지 못한 유일한 이유는 검증되지 않은 루머”라며 지지를 호소했으나 소용 없었다.
클레먼스는 354승을 거두며 7차례나 사이영상을 수상했으나 약물의 힘을 빌렸다는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역시 약물 의혹을 받는 통산 최다 홈런(762개)의 주인공 배리 본즈(61)도 탈락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MLB 2루수 최다 홈런 기록을 갖고 있는 제프 켄트(57)만 75% 이상 득표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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