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의 미래는 살라의 불만이 아닌 '결과'가 결정할 것"…파라오 불만 폭발에도 수뇌부 흔들림 없다, 사령탑 지지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전환점을 맞이했다. 2015년 10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9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다. 새로운 감독으로 페예노르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아르네 슬롯 감독을 데려왔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에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 상황은 쉽지 않다. 리버풀은 7승 2무 6패 승점 23점으로 9위다. 4위 크리스털 팰리스(승점 26점)와 3점 차지만, 반대로 중위권 팀들과도 큰 차이가 없다.
리버풀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전설 모하메드 살라도 불만을 터뜨렸다. 살라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7일(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뒤 "누군가가 나를 버스 아래로 던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살라는 10일 인터 밀란, 14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전을 치른 뒤 잠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이집트 대표팀에 소집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치른다. 그는 브라이턴전 때 리버풀 팬들과 인사할 것이라고 밝혔고 자기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8일 "살라는 더 이상 슬롯에게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 지난 시즌 최고의 득점력을 보였던 살라는 새로운 팀 동료들과의 조합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리즈전에서도 벤치에 머물렀다"며 "그러나 '더 타임스' 폴 조이스에 따르면 리버풀 보드진과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은 여전히 슬롯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조이스는 "무엇보다도 슬롯의 입지와 관련해, 리버풀처럼 원칙 있는 클럽이라면 살라가 리즈전 3-3 무승부 이후 팀 선택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는 이유만으로 감독을 경질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현대 리버풀의 토대는 1959년 빌 섕클리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그는 이사회가 팀 선택에 관여하려 하자 제안을 거절했었다"며 "리버풀의 현재 구단주들은 슬롯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살라의 폭발은 그들의 입장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FSG는 지난 시즌 슬롯이 이룬 업적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믿고 있다.
조이스는 "리버풀의 구단주 FSG는 슬롯이 지난 시즌 우승 이후 맞이한 이 어려운 두 번째 시즌을 돌파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지금까지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물론 인내심이 무한정일 수는 없으며, 결국 슬롯의 미래는 살라의 불만이 아니라 ‘결과’가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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