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갈 거예요" 박미선, 유방암 투병 사진 공개하며 전한 한마디
한소희 기자 2025. 12. 8. 23:37
항암으로 짧아진 머리에도 환한 미소…"몇 분이라도 힘 얻길" 진심 고백
"유별 떠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 투병 영상 공개한 진짜 이유 밝혀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박미선 인스타그램
"유별 떠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 투병 영상 공개한 진짜 이유 밝혀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은 병원에 있을 때 찍은 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항암 치료로 짧아진 머리에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아프고 나서 괜히 더 소심해지고, 힘든 분들이 많은데 나만 유별 떠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면서도 "생각보다 많은 분이 공감해 주시고 힘을 얻었다고 하셔서 오늘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투병 기록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몇 분이라도 영상을 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아픈 분들, 힘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 다 지나갈 거라 믿는다.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박미선은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며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 과정과 근황을 직접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현재 박미선은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을 통해 투병 일기를 꾸준히 공개하며 비슷한 아픔을 겪는 환우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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