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해역서 5.7 규모 지진…타이베이서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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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대만 동부 화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현지 언론은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국이 현지시간 오늘 오후 7시 24분쯤 화롄현청에서 남쪽으로 약 15.9㎞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 발생을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지진대망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1이라고 관측했으며, 진앙은 북위 23.78도, 동위 121.70도, 진원의 깊이는 약 20㎞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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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대만 동부 화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현지 언론은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국이 현지시간 오늘 오후 7시 24분쯤 화롄현청에서 남쪽으로 약 15.9㎞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 발생을 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지진대망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1이라고 관측했으며, 진앙은 북위 23.78도, 동위 121.70도, 진원의 깊이는 약 20㎞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3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서도 감지됐으며, 타이베이 지하철 1개 노선이 약 1분간 정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 당국은 향후 3일간 규모 5∼5.5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CNA 캡처,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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