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마산, 김해-밀양…멈춘 경남 도로 ‘속도’
[KBS 창원] [앵커]
거제-마산 국도 5호선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등 그동안 멈춰 섰던 경남의 주요 도로 건설 사업이 최근 국비를 확보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부내륙철도와 신항, 가덕신공항까지 이어지는 경남의 미래 성장 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 마산합포에서 거제 장목까지 24.8km를 잇는 국도 5호선.
거가대로에서 옮겨가게 될 교통량에 따른 '손실보전금' 8백여억 원을 경상남도가 부담하기로 확정한 뒤 최근 국비 5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4년 만의 공사 재개 신호입니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중단됐던 거제 육상 구간 실시설계 용역부터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국비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거제-마산 국도5호선'의 창원 육상 구간 13.1km는 지난 2021년 이미 개통했고, 창원 구산에서 거제 장목까지 7.7km 해상과 4km 육상 구간 공사가 남아 있습니다.
예정대로 2045년 전체 구간이 개통하면, 최대 운송 시간 40%, 물류 비용은 20%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점수/거제상공회의소 회장 : "(국도 5호선이 개통하면) 거가대교에 일방통행식으로 통행했던 시간 부분이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됨으로써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김해 진례에서 밀양 상남을 잇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19.8km도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지 5년 만입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는 진해신항과 직결되고,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과도 연결됩니다.
남밀양IC에서 진해신항까지는 43km, 기존보다 21km가 줄어듭니다.
[박성준/경상남도 건설교통국장 : "거제-마산 국도 5호선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통은 남해안 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이며, 지역의 관광, 물류, 산업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할 기반입니다."]
경상남도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를 약 6km 연장해, '김해-창원 비음산터널'까지 국가도로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김신아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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