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달 중순 日 방문 추진… 나라현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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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중순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양국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한중일 정상회의 무산 이후 두 나라가 셔틀 외교 복원을 가속하는 동시에, 중국 방문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며 균형외교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회담은 일본에서, 가능하면 나라현에서 하자고 제안했고 총리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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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중순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양국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한중일 정상회의 무산 이후 두 나라가 셔틀 외교 복원을 가속하는 동시에, 중국 방문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며 균형외교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1박2일 일정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장소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나라시가 유력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회담은 일본에서, 가능하면 나라현에서 하자고 제안했고 총리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방일이 성사되면 한일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 번째가 된다. 양국 정상은 G7 정상회의, 도쿄·부산 상호 방문, APEC 계기 회담 등을 통해 셔틀 외교 복원을 확인해왔다.
일본은 당초 내달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했으나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관계가 악화하면서 중국이 참석을 거부해 개최가 무산됐다.
이 대통령은 일본 방문과 별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APEC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관계 회복의 기반이 마련되면서, 한국이 중국·일본을 모두 아우르는 균형외교를 강화하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중국 방문은 일본 일정 이후로 조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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