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희망' 양한센, 데뷔 첫 선발에도 여전히 부진...팀도 대패

김동환 2025. 12. 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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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센(포틀랜드)이 데뷔 첫 선발출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 결과, 신인드래프트 16순위로 지명한 양한센이 주전 센터로 선발출전했다.

여전히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한센이지만, 스플리터 감독과 포틀랜드는 출전 기회를 보장하며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양한센은 이번 시즌 데뷔한 유망주지만, 기량이 NBA 레벨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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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김동환 인터넷기자] 양한센(포틀랜드)이 데뷔 첫 선발출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96-119로 패배했다.

이날 포틀랜드는 주전 센터인 도노반 클링건과 로버트 윌리엄스 3세가 결장했다. 그 결과, 신인드래프트 16순위로 지명한 양한센이 주전 센터로 선발출전했다.

양한센은 이번 시즌 평균 2.5점 1.5리바운드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경기 최다 득점이 지난달 18일 기록한 9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없다. 이날 선발출전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기회를 잡았지만, 양한센의 존재감은 적었다.

선발로 나선 1쿼터, 공격자 파울 포함 2개의 파울만 기록하며 3분 49초만에 교체됐다. 2쿼터에도 시작과 동시에 코트에 나섰지만, 2개의 파울만 추가하고 4분 5초만에 벤치로 들어갔다.

3쿼터는 전반에 비해 괜찮았다. 쿼터 첫 공격에서 공격 리바운드 이후 시디 시소코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득점은 올리지 못하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1개씩 추가한 양한센은 5분 36초가 지난 시점에 교체됐다.

양한센의 첫 득점은 4쿼터에 나왔다. 덩크슛으로 첫 득점을 올린 양한센은 다음 공격에서 중거리슛까지 성공시키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양한센의 활약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4쿼터 5분 43초를 소화한 뒤 교체됐다.

양한센은 이날 커리어에서 가장 긴 19분 13초를 소화했다. 하지만 최종 기록은 4점 5리바운드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경기 후 티아고 스플리터 포틀랜드 임시 감독은 양한센에 대해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와 같은 경험을 하고 체격과 힘이 비슷한 큰 선수와 경기를 한 것은 양한센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전히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한센이지만, 스플리터 감독과 포틀랜드는 출전 기회를 보장하며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양한센은 이번 시즌 데뷔한 유망주지만, 기량이 NBA 레벨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양한센은 남은 시즌 반등에 성공하며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까.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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