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발언' 이정후, 키움 후배들 다시 완곡하게 경고 → "기분 안 좋을 수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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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출신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후배들에게 작심발언을 남긴 뒤 다시 완곡한 경고를 전했다.
이정후는 "그 부분에 대해서 더 할 말이 없다. 다 프로 선수들이다. 어떤 말을 했을 때 본인은 정말 100%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런 말을 들었다면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일면 공감했다.
키움은 2024년 이정후, 2025년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진출시키면서 전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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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 출신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후배들에게 작심발언을 남긴 뒤 다시 완곡한 경고를 전했다.
이정후는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뉴트리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진출 두 번째 시즌에 풀타임을 소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정후는 공식 인터뷰를 통해 친정팀 키움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보내기도 했다.
사실 최초에 문제 의식을 나타낸 선수는 키움 주장 송성문이다. 송성문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팀 분위기가 "개판 오분 전"이라고 농담 삼아 이야기했다. 말에 뼈가 있었다.
이정후가 여기에 동의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정후는 지난 2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 참석한 뒤 "성문이형 말에 동감한다. 제가 있을 때와 2군 문화가 너무 달라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정후는 "그때는 쟁쟁한 선배들이 많았다. 2군 전력도 강했다. 1군에 한 번 올라오는 게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리빌딩 기조 속에 2군 성적이 특출나지 않아도 기회를 주고 1군 경험치를 먹여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비교했다. 이런 맥락에서 '1군 승격'을 당연시 여기는 일부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이정후는 "2군에 있어도 다시 불러주겠지라는 안일한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지적했다.
이정후는 일구상 시상식 이후에도 자신의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내비쳤다. 다소 표현을 가다듬었을 뿐 의미는 일맥상통했다.

이정후는 "그 부분에 대해서 더 할 말이 없다. 다 프로 선수들이다. 어떤 말을 했을 때 본인은 정말 100%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런 말을 들었다면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일면 공감했다.
이어서 "지금 또 저보다도 더 키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더 팀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을 줄였다.
누가 봐도 100%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키움은 2024년 이정후, 2025년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진출시키면서 전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최근 3년 연속 꼴찌에 머물렀다. 젊은 선수들의 각성과 함께 반등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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