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연관설 논란, '1박2일'에 불똥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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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 연관설'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도 불똥이 튀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조세호가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 핵심 인물인 A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왔고, 그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기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 게시물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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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 연관설’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A씨가 단순 지인 사이일뿐 폭로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입장을 냈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한 게시물 작성자가 조세호에 대한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서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 가운데 7일 KBS 시청자센터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조세호 하차’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청원글 작성자는 ‘조폭과의 친분을 과시한 조세호가 프로그램에 출연해 게임을 하며 희희낙락 하는 것은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8일 오후 현재 해당 청원글에는 약 160명에게 동의를 얻었다. KBS 시청자청원은 1000명 이상 동의 시 프로그램 담당자가 답변을 해야 한다. 이 청원의 마감일은 내년 1월 6일이다.
조세호는 전날 ‘1박2일’ 방송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5~6일 양일간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신규 회차 촬영에도 참여했다. 제작진측은 이날 이데일리에 “조세호 관련 사안을 예의 주시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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