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WBC서 처음 만났을 땐 신기했는데 이젠 ‘아 대단한 선수와 또…’” 이정후 솔직고백, 오타니는 그냥 대단한 형[MD청담]

[마이데일리 = 청담 김진성 기자] “한국에서 뛰었을 때, WBC서 만났을 땐 너무 신기했는데…”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에 대한 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정후는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정후는 정규시즌이 끝나자마자 9월 말에 귀국,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다. 개인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면서 2026시즌을 준비한다. 내년은 중요한 시즌이다. 빅리그 3년차이자, 풀타임 2년차다. 더 이상 신인이라고 ‘정상 참작’이 되는 시즌이 아니다.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보여줄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내년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열린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샌프란시스코의 동의를 얻어 출전하기로 했다. 단, 내년 1월 사이판 전지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오키나와 일정에도 동행하지 못한 채 팀의 시범경기를 소화하다 곧바로 도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정후는 WBC를 두고 “WBC에 맞춰 페이스를 어떻게 잘 맞춰야 되겠다, 이건 아니고 그냥 그 시기에 맞춰서 열심히 하려고 하다 보면 잘 될 때도 안 맞을 때도 있다. 내년엔 WBC가 있고, WBC에 뽑히면 중요한 대회이니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타니 얘기가 나왔다. 오타니는 스스로 일본대표팀 합류를 선언한 상태다. 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이도류를 하지는 않길 바랐다. 타자로만 뛰면서 에너지 안배를 하고, 어깨를 보호하길 바랐다. 반면 일본 이바타 히로카즈 대표팀 감독은 오타니가 이도류를 해주길 바랐다.
어쨌든 이정후로선 투수 오타니를 만날 준비도 해야 한다. 이정후는 “사실 한국에서 뛰던 시절, WBC 때 만났을 때 너무 신기했다. 그러다 갑자기 같은 디비전(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뛰고 있고, 자주 봐서 신기함보다 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아, 대단한 선수와 또 맞붙게 됐구나’ 이런 생각이 좀 많이 들 것 같다. 또 상대편으로 경기를 많이 해봐서 별 다른 느낌은 안 들 것 같다.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들 노력해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정후에게 오타니는 신기하지는 않고, 그저 야구를 너무 잘하는 형이다. 그리고 내년 WBC서 오타니를 쓰러뜨리는데 앞장서야 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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