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차량 ‘해킹’ 막는다…엘지디스플레이, 업계 첫 보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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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제품에 대해 글로벌 안전과학 검증기업 유엘(UL)솔루션즈가 부여하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엘지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차량 사용자를 위한 사이버 보안 인증이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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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위협이 되는 해킹을 막아낼 수 있다는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제품에 대해 글로벌 안전과학 검증기업 유엘(UL)솔루션즈가 부여하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부터 공급,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해킹 등 사이버 위험 공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능력의 지표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차량에 들어가는 인포테인먼트 등 디스플레이를 완성차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엘지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차량 사용자를 위한 사이버 보안 인증이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이버 보안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고, 디스플레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해킹 위협을 차단하며 생산 단계에서 회로의 보안 강화 장치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차 해킹은 운전자에게 위협이 된다. 지난 2015년 미국의 두 해커는 지프 차량을 해킹해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조작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또 지난 2016년에는 중국 텐센트 산하의 ‘킨 보안연구소’ 연구진 역시 테슬라의 모델 에스(S) 차량을 해킹해 문과 창문, 좌석을 여닫거나 급제동 기능을 조정했고, 이에 테슬라가 보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한편, 엘지디스플레이는 사이버 보안 인증을 받은 오엘이디 신제품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완성차 업체에 대해 자동차 보안 인증을 의무화한 유럽 시장 등을 집중 공략할 수 있다.
권효중 기자 harr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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