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400만 돌파… 올해 흥행 1위 '귀멸의 칼날'보다 빠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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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가 이날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해진 이야기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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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록
입소문·호평으로 이어지는 흥행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가 이날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올해 박스오피스 전체 1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5일 먼저 달성한 성과다. 이에 '주토피아2'가 앞으로 써 내려갈 흥행 기록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앞서 지난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해진 이야기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다시 만나 전작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또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새로운 캐릭터 게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개봉 전 주디 역을 맡은 지니퍼 굿윈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다"며 "절대 실망하지 않을 작품이라 자신한다"고 확신한 바 있다.
영화의 주역이 밝힌 자신감에 호응하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개봉한 '주토피아2'는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주토피아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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