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엄태웅 장인상·윤혜진 부친상' 윤일봉, 오늘(8일) 별세…향년 91세
박서연 기자 2025. 12. 8. 17:39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엄태웅 장인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인 원로비우 윤일봉이 세상을 떠났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일봉은 이날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故) 윤일봉은 지난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1948년 상업영화 '푸른 언덕'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오발탄',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당신만을 사랑해', '깊은 밤 갑자기', '여자의 함정', '코리안 커넥션' 등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51년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와 결혼해 아들 둘, 딸 하나를 뒀다. 막냇딸인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했다.
1967년 '6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 조연상, 1972년 '9회 청룡영화상' 남우 조연상, 1984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 주연상, 1984년 '23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둘째아들과 딸 윤혜진, 사위 엄태웅, 손녀 엄지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며, 장지는 시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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