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선배들의 비판? 전혀 도움 안 된다” 폭탄 발언한 이유 있었다…’내부적으로 좋지 않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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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일부 '레전드'들의 가혹한 비판을 탐탁지 않아 하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맨유 선수단은 일부 '레전드'들이 언론에 나와서 한 비판을 별로 좋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레전드'들의 공개 비판은 선수단 내부적으로도 호응을 얻지 못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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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일부 ‘레전드’들의 가혹한 비판을 탐탁지 않아 하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맨유 선수단은 일부 ‘레전드’들이 언론에 나와서 한 비판을 별로 좋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몇 년간 맨유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그려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PL)를 3위로 마치고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2023-24시즌엔 리그 8위에 위치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또한 지난 시즌엔 텐 하흐 감독을 중도에 경질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지만 리그 15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실패하며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 역시 큰 반전은 없어 보인다. 시즌 초반까지는 좋은 기세를 보여줬으나 11월 들어 다시 내리막을 걷는 중이다. 현재 맨유는 리그 12위에 위치해있고,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 만을 기록하고 있다(5경기 1승 3무 1패).
수많은 ‘레전드’들의 쓴소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은퇴 이후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개리 네빌, 폴 스콜스, 로이 킨 등이 공개적으로 ‘친정’ 맨유를 향한 거센 비판을 내뱉고 있다. 특히 킨은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무승부 이후 “맨유 선수들을 볼 때마다 실망스럽다. 전술도 완벽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할 만큼 공격적이지도 않다.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지난 서너 경기는 정말 형편없었다. 골을 넣을 기회가 왔을 때 그들은 거의 겁에 질려있었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런 ‘레전드’들의 공개 비판은 선수단 내부적으로도 호응을 얻지 못하는 듯 보인다. 이를 두고 지난 시즌까지 맨유 소속이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일부 맨유 ‘레전드’들의 비판은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매체는 “맨유 선수단은 매주 TV에서 스콜스와 네빌이 하는 끊임없는 비판에 분노하고 있다. 또한 킨에 대해선 맨유가 실패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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