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고용보험 가입자, 지속 증가세…기계,섬유·플라스틱은 감소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명대로 늘었지만, 제조업에선 오히려 고용이 줄며 6개월째 감소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65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 8000명 늘었습니다. 상시가입자는 월 60시간 이상(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노동자로, 가입자 통계는 고용 상황을 파악하는 바로미터로도 여겨집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의 지난달 상시가입자 수는 각각 384만 5000명과 74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만 6000명 줄었습니다.
제조업 중에서도 가입자 감소폭이 가장 큰 분야는 금속 가공업으로, 1년 새 5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계장비, 섬유 등이 뒤를 이었는데 부진한 업황이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1년 전보다 9만 2000명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해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청년층 가입자 감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 29세 이하 상시가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제조업에서 2만 7000명이 감소해 그 폭이 가장 컸고, 정보통신업에서 1만 7000명, 도소매업에서 1만 6000명이 줄었습니다.
구직급여 신청자의 증가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2022년 11월 8만 6000명에서 2023년 11월 8만 8000명, 지난해 11월 9만명으로 점차 늘었던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는 지난달 8만 4000명으로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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