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고깃집 알바' 롯데 박찬형…"나에게 '수고했다' 말해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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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8일 일구상 시상식에서 만난 박찬형(롯데 자이언츠)은 1년 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1년 사이 박찬형은 말 그대로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난 박찬형은 "야구하는 것보다 오늘이 더 떨렸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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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구상 시상식서 '의지노력상' 수상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1년 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8일 일구상 시상식에서 만난 박찬형(롯데 자이언츠)은 1년 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1년 사이 박찬형은 말 그대로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야구를 그만두고 프로 응원단 북 연주자, 독립야구단 '불꽃야구단' 배팅볼 투수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프로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박찬형은 올 시즌 롯데에 정식 입단하며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꿈을 현실로 만든 박찬형은 이날 일구상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난 박찬형은 "야구하는 것보다 오늘이 더 떨렸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박찬형은 지난해 이맘때 서울에 있는 한 고깃집에서 하루 8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고된 일상에서도 그는 오전 훈련을 빼놓지 않았고, 프로 입단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그는 "작년에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비시즌 준비를 했다. 올해는 금전적인 여유도 생기다 보니 훨씬 수월하게 내년 시즌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찬형은 올해 48경기에 나서 타율 0.341, 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23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박찬형은 되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만족스럽지 않다. 특히 수비에서 실수가 잦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수비 보완을 위해 시즌 종료 후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마무리 캠프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박찬형은 "수비 훈련에 80~90%를 할애했다. 코치님께서 많이 알려주셔서 기본기를 더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력적인 부분을 더 키워야 한다. 유연성과 기동성을 키우기 위한 훈련도 중점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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