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K리그2 남게 된 수원 삼수 블루윙즈…경험 없는 사령탑, 자격 없는 베테랑이 무너뜨린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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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K리그1 복귀 도전이 또 다시 좌절됐다.
경험 부족이 드러난 사령탑, 중심을 잡지 못한 베테랑들, 그리고 결정적 순간마다 반복된 팀 차원의 실책으로 인해 세 시즌 연속 K리그2에 머무르게 됐다.
2023시즌 K리그1 최하위(12위)로 강등된 수원은 K리그2 올해 정규리그 2위로 승강 PO에 직행했으나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넘기지 못해 좌절했다.
올 시즌 수원은 리그서 6차례 레드카드를 받으며 천안시티와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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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K리그1 제주 SK와 승강 플레이오프(PO) 1·2차전에서 모두 패해 승격에 실패했다. 2023시즌 K리그1 최하위(12위)로 강등된 수원은 K리그2 올해 정규리그 2위로 승강 PO에 직행했으나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넘기지 못해 좌절했다.
사령탑의 경험 부족이 컸다. 변성환 감독(46)은 지난해 5월 중도 부임 이후 이번 시즌 처음으로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풀시즌’을 맡았다. 그러나 승강 PO라는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경기 운영과 전술 대응력이 한계를 드러냈다.
그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을 비롯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은 풍부했지만, 프로 무대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본 적이 없었다. 이는 PO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을 앞두고 경험이 풍부한 윤정환 감독을 선임해 곧장 승격한 것과 대비된다. 변 감독은 제주전 직후 눈물을 흘리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베테랑들도 한심했다. 후배들을 다독이고 리드해야 할 이들이 오히려 더 흔들리면서 팀 전체 균형이 무너졌다.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야 할 권완규(34)는 시즌 초 인천과 2라운드 원정경기서 불필요한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을 당해 0-2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고, 제주와 승강 PO 2차전서도 빌드업 실수로 킥오프 55초 만에 실점을 내줬다. 또다른 베테랑 이기제도 제주전 퇴장으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다. 시즌 도중인 6월 영입된 황석호(36)도 짧은 시간 동안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중요 순간마다 불필요한 퇴장이 반복됐다. 제주전 이기제의 퇴장뿐 아니라, 수원은 시즌 도중에도 퇴장으로 무너진 적이 많았다. 올 시즌 수원은 리그서 6차례 레드카드를 받으며 천안시티와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 8월~9월 사이의 4경기(2무2패) 동안 잇달아 나온 수비수 조윤성, 한호강의 퇴장은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는 결정적 요인 중 하나였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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