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총파업' 학교비정규직노조 "학교급식법 개정 강력 촉구"
오보람 2025. 12. 8. 14:30
![연대회의, 학교급식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 [연대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onhap/20251208143057750edsk.jpg)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최근 교육 당국과 임금 교섭 실패로 릴레이 총파업을 벌였던 학교 급식·돌봄 종사자들이 국회에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8일 서울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급식법 개정은 학생의 성장과 안정적 교육복지, 노동자의 생명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국가 책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폐암 발병과 반복되는 사고는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조적 과부하와 과소 인력으로 인한 필연적 재난"이라고 주장했다.
부산교육청 소속 급식노동자 이명숙 씨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방학 중 무임금 등 차별적 구조를 바꾸는 첫 단추는 학교급식법 개정"이라며 "개정안을 당장 처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둔 학교급식법 개정안은 정부와 지자체가 급식실 종사자의 건강보장 책임을 지도록 하고 이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대회의는 100만 서명운동본부를 구성, 현재까지 약 30만명에게서 학교급식법 개정안 찬성 서명을 받았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샷!] "피부과라고 해서 왔는데…그러고도 의사야?" | 연합뉴스
- '탑건 매버릭' 배우 제임스 핸디, LA자택서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李대통령, 강동구 전통시장 '깜짝방문'…상인들 "내일도 오시라" | 연합뉴스
- 삼소·치킨회동서 유쾌한 맏형 최태원…고기굽던 막내 구광모 | 연합뉴스
-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 연합뉴스
- 강릉 해변서 사진 찍던 여성 2명 파도 휩쓸려…1명 숨져(종합) | 연합뉴스
- ISS 공기누출로 우주비행사들 2시간 동안 대피 | 연합뉴스
- [소셜+] "크기 보여주세요"…AI시대 중고거래서 필수품 된 '자' | 연합뉴스
- 음주단속 불응한 채 도주하다 버스 충돌…2명 사망·6명 부상 | 연합뉴스
- [위클리 건강] 1년 새 6㎏ 찐 80세 트럼프…노년기 체중증가 괜찮을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