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빠져도 문제 없다…역대 최강팀을 향해 가는 OKC, SGA 없이 3점슛 21방 앞세워 유타에 30점차 대승, 파죽의 ‘15연승’

역대 최강의 팀 중 하나가 될 조짐이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에이스’ 없이도 파죽의 1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원정 경기에서 131-101, 30점차 대승을 거뒀다.
시즌 시작 후 8연승을 내달리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한 차례 덜미를 잡혔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파죽의 15연승을 달리며 시즌 23승(1패) 고지에 올랐다. 첫 24경기에서 23승을 거둔 것은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후 처음이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4연승을 질주하는 등 엄청난 질주를 했고, 끝내 73승(9패)을 올리며 NBA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왼쪽 팔꿈치 점액낭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SPN은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11일 피닉스 선스전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에이스가 빠졌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력은 막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3점슛 42개를 던져 21개를 성공, 성공률 50%라는 가공할 만한 외곽포를 선보였다. 벤치에서 출발한 애런 위긴스가 3점슛 6개를 던져 5개를 적중하는 등 19점을 올렸고, 우스만 디엥도 5개 중 4개를 성공시키며 14점을 올렸다. 쳇 홈그렌(25점·9리바운드)과 제일런 윌리엄스(25점·8어시스트)의 활약도 뛰어났다.
사실상 1쿼터에 끝난 경기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집중한 브랜든 칼슨을 앞장세워 유타를 맹폭했다. 라우리 마카넨이 질병 증세로 빠진 유타는 오클라호마시티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1쿼터를 45-20으로 크게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을 74-48로 마쳤고, 3쿼터에서도 윌리엄스가 10점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더욱 차이를 벌린 끝에 106-71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유타는 마카넨의 공백 속에 카일 필리포스키가 21점·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테일러 헨드릭스와 월터 클레이튼 주니어도 20점씩 올리며 분전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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