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안방서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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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가 안방에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첫 승리를 노린다.
LG는 9일 오후 7시 10분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EASL 몽골 챔피언 자크 브롱코스를 상대한다.
LG는 앞서 열린 EASL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LG와 함께 C조에 속한 브롱코스는 3승 1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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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맞대결에서 77-105 대패
강행군에 주전 휴식 가능성도

창원LG가 안방에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첫 승리를 노린다.
LG는 9일 오후 7시 10분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EASL 몽골 챔피언 자크 브롱코스를 상대한다. LG는 앞서 열린 EASL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LG와 함께 C조에 속한 브롱코스는 3승 1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C조 2위는 3승 2패를 기록 중인 대만 뉴타이베이 킹스, 3위는 일본 알바크 도쿄(1승 1패)다. LG는 현실적으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지난 주말 내내 리그 경기를 치른 상황인 만큼 주전들에게 휴식이 부여될 가능성도 있다. 주전 양준석 역시 무릎 통증을 안고 뛰고 있어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LG는 지난달 5일 브롱코스 안방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77-105로 대패했다. 당시 경기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골밑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LG가 22리바운드를 기록한 반면 브롱코스는 40리바운드를 따냈다.
LG에서는 마이클 에릭이 16득점, 양준석과 칼 타마요가 10점씩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G는 3쿼터 한때 6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4쿼터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에릭이 빠져 있는 동안 골밑 싸움에서 밀린 점 등이 결정적이었다.
브롱코스에서는 에페 오디기가 32득점 9리바운드, 이안 밀러가 3점 슛 5개 포함 29득점을 올리며 LG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골밑 싸움 승자가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한편, 10월 8일 개막해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EASL는 동아시아 최강 프로 농구단을 가리는 리그다. 올해는 7개국 12개 팀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창원LG와 서울SK가 출전한다. LG는 조별리그에서 6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포스트시즌 형식이 개편돼 각 조 상위 두 팀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