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하위권’ PIT가 달린다?→‘홈런왕 슈와버에 4년-100M’ 제안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12. 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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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이후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과감한 투자를 할까.

피츠버그가 카일 슈와버(32) 영입에 나섰다.

피츠버그는 지난 2015년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선 뒤, 201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0년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이러한 피츠버그가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선수 중 거물급에 해당하는 슈와버 영입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큰 화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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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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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이후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과감한 투자를 할까. 피츠버그가 카일 슈와버(32) 영입에 나섰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슈와버에게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 1억 달러 수준.

피츠버그는 지난 2015년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선 뒤, 201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0년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최근 2시즌 연속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고,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이어 사이영상까지 차지한 폴 스킨스(23)를 제외하고는 현재 꿈도 희망도 없는 팀.

이러한 피츠버그가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선수 중 거물급에 해당하는 슈와버 영입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큰 화제인 것이다.

이는 피츠버그가 사이영상 에이스 스킨스의 서비스 타임 내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기 위해 나선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단 이 매체는 피츠버그의 슈와버 영입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우선 피츠버그의 홈구장 PNC 파크가 투수 친화적이라는 것.

이는 타격을 제외하면 보여줄 것이 없는 슈와버에게 불리한 구조. 슈와버는 같은 가격이라면 타자 친화적인 구장을 쓰는 팀에 가려고 할 것이다.

또 피츠버그가 다른 빅마켓 팀과의 몸값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슈와버의 장타력은 포지션 제한에도 불구하도 여러 팀에게 매력적인 카드다.

메이저리그 11년 차의 슈와버는 지난 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40과 56홈런 132타점, 출루율 0.365 OPS 0.928 등을 기록했다.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자신의 2번째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 이에 슈와버는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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