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여행 중 디즈니랜드·유니버설 간다면 알아두어야 할 꿀팁

강예신 여행플러스 기자(kang.yeshin@mktour.kr) 2025. 12.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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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
미국 캘리포니아 대표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광활한 파크와 엄청난 인파 속에서 제대로 즐기기 쉽지 않다.

특히 올해는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가 7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내년 신규 어트랙션 오픈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정된 시간 안에 두 테마파크의 매력을 남김없이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대기 시간을 줄여줄 티켓 활용법부터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캘리포니아 테마파크 정복을 위한 실전 꿀팁을 소개한다.

‘70주년’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
사진=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 오리지널 디즈니랜드 파크(Disneyland Park)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Disney California Adventure Park) 두 개의 테마파크는 연말 시즌 맞이에 분주하다.

올해 5월부터는 리조트 70주년을 기념해 밤하늘을 수놓는 ‘원더러스 저니스’ 불꽃놀이와 백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빛나는 ‘페인트 더 나이트’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테마 호텔, 그리고 다채로운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릭트까지. 이 모든 것이 걸어서 이동 가능할 정도로 편리하게 모여 있어 짧은 일정의 여행자에게도 완벽하다.

파크 호퍼 티켓과 디즈니랜드 기념 뱃지. /사진= 강예신 기자
디즈니랜드 당일치기 여행객이라면 두 테마파크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파크 호퍼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크 호퍼 티켓 소지자는 하루 중 언제든, 횟수 제한 없이 양쪽 파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오전에 비교적 어트랙션 대기 시간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오픈과 동시에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에서 일정을 시작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멀티 패스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어플을 통해 어트랙션을 2시간에 한 번씩 탑승 시간 예약이 가능한데,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인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레이서스’의 경우 별도로 다른 패스를 추가 구매해야 예약 가능하다.

따라서 별도 패스를 추가 구매하지 않을 경우 가장 먼저 이곳에 줄을 서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
어트랙션을 충분히 즐겼다면 디즈니랜드 파크로 넘어가 디즈니성과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퍼레이드 등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디즈니랜드 파크에는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 거의 없지만, 인디아나 존스나 스타워즈, 캐리비안의 해적 정도는 성인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파크를 돌아다니다 보면 카메라를 든 직원들이 주요 포토 스폿에서 방문객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멀티 패스를 구매한 사람이라면 무료로 무제한 촬영이 가능하다. 근사한 배경에서 좋은 퀄리티의 기념 사진을 무료로 남길 수 있는 기회이니 이들을 발견하면 꼭 사진 촬영을 요청해보자.

사진=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
파크 호퍼의 가장 큰 장점은 두 파크에서 진행하는 야간 쇼를 모두 볼 수 있는 점이다. 저녁에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에서 ‘인사이드 아웃’을 주 주제로 하는 분수쇼 ‘월드 오브 컬러’ 쇼를 감상한 뒤, 바로 디즈니랜드 파크로 건너가 불꽃놀이까지 하루에 모두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멀티패스를 구매했다면 선착순으로 분수쇼를 앞에서 볼 수 있는 자리 예약도 가능하니 시간에 맞춰 꼭 예약하자. 꿀팁이 있다면 분수쇼를 끝까지 보고 불꽃놀이 장소로 넘어가면 불꽃놀이가 이미 끝나있을 확률이 높다. 분수쇼를 10분정도만 관람하고 바로 디즈니랜드 파크로 넘어가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는 일 년 내내 축제 분위기이지만, 특히 홀리데이 시즌에는 완전히 새로운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사진=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
1월 초까지 이어지는 홀리데이 시즌에는 리조트 전체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빛나난다.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페스티벌 오브 홀리데이와 활기 넘치는 거리 파티 ‘비바 나비다’ 가 펼쳐져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신규 어트랙션 오픈 임박…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사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디즈니랜드 파크 캘리포니아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곳. 바로 로스앤젤레스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다. 이곳은 지금도 활발하게 영화와 TV 쇼가 제작되는 실제 스튜디오이자, 블록버스터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모험의 세계다.

2023년 새로 오픈한 슈퍼 닌텐도 월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며, 내년 선보이는 신규 롤러코스터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내년 오픈 예정인 신규 어트랙션. /사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언덕 지형에 자리해 크게 ‘어퍼 랏’과 ‘로어 랏’ 두 구역으로 나뉜다. 스타웨이라 불리는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며, 이동하는 데 10~15분 정도 걸리므로 효율적인 동선 계획이 필수다.
사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어퍼 랏은 파크의 메인 입구이자 가장 넓은 구역이다.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상징적인 구역들이 밀집해 있다.

버터 맥주를 마시고 ‘해리 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슈퍼 닌텐도 월드, 심슨 가족의 스프링필드를 구현한 스프링필드, 월드 페이머스 스튜디오 투어 등이 있다.

로어 랏은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 밀집한 구역이다. 짜릿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곳부터 공략해야 한다. 공룡들을 만난 뒤 급하강하는 워터 스릴 라이드 쥬라기 월드-더 라이드,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 3D, 리벤지 오브 더 머미-더 라이드 등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성인들이 즐기기 가장 좋은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다.

사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를 방문해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를 꼽으라면 단연 ‘스튜디오 투어’다. 실제 트램을 타고 약 60분간 할리우드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와 실제 세트장을 둘러보는 이 투어는 다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없는 이곳만의 상징이다.

영화 ‘죠스’, ‘싸이코’의 베이츠 모텔, ‘우주전쟁’의 비행기 추락 현장, 그리고 최근 조던 필 감독의 ‘놉(Nope)’ 세트장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 ‘킹콩 360 3-D’, ‘분노의 질주: 슈퍼차지드’ 등 중간중간 3D 안경을 쓰고 즐기는 스펙터클한 특수 효과도 포함되어 있어 60분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사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주말이나 성수기의 인기 어트랙션 대기 시간은 1~2시간을 훌쩍 넘긴다. LA에서의 짧은 일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어트랙션과 좌석이 있는 쇼에 대해 1회씩, 대기 줄을 건너뛰고 우선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디즈니랜드처럼 시간을 예약할 필요 없이 그냥 어트랙션 입구의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전용 라인으로 가서 티켓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인 마리오 카트는 익스프레스 패스에 포함되지 않는다.만약 마리오 카트까지 우선 입장을 원한다면, ‘VIP 익스피리언스’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1월 초까지 이어지는 홀리데이 시즌에는 파크가 크리스마스 마법으로 가득 찬다. ‘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에서는 호그스미드 마을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고, 밤에는 호그와트 성에 마법 같은 조명을 쏘는 ‘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앳 호그와트 캐슬’ 쇼를 펼친다. 또 ‘그린치마스’ 이벤트 구역에서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그린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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