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픽셀라이프’를 잇다”…일상과 레저의 경계 허문 거함, 폭스바겐 ‘아틀라스’

원성열 기자 2025. 12. 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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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3040 세대의 ‘픽셀라이프’를 겨냥한 대형 SUV ‘아틀라스’를 선보였다.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갖춰 성인 7명이 탑승해도 넉넉하며, 2열과 3열 폴딩 시 최대 2735L의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가격은 6700만 원대부터다.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현대 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이 급변하고 있다. 단순히 ‘워라밸’을 외치던 시대를 지나, 일상의 모든 순간을 세분화해 각기 다른 만족을 추구하는 이른바 ‘픽셀라이프(Pixel Life)’의 시대가 도래했다. 국내 경제 전망서의 바이블로 통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은 이러한 흐름을 주목하며, 경험을 상황과 기분에 따라 작은 단위로 나누어 즐기는 소비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정의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허리인 3040 세대가 있다. 이들은 평일의 치열한 업무와 주말의 역동적인 레저, 그리고 아이들의 등하원이라는 소소한 일상까지, 삶의 모든 ‘픽셀’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이처럼 다층적인 경험을 유연하게 연결해 줄 모빌리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Atlas)’가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선보인 아틀라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3040 세대의 다채로운 삶을 담아내는 거대한 그릇과도 같다. 67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이 모델은, 출시 이후 꾸준히 존재감을 키우며 대형 SUV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7인승 3열 공간.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 ‘진짜’ 6·7인승의 품격… 공간의 미학을 완성하다 아틀라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타협 없는 공간성이다. 전장 5098mm, 전폭 1989mm, 전고 1789mm에 달하는 압도적인 차체 크기는 단순히 외형적인 위압감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내 거주성으로 직결된다. 시중의 많은 대형 SUV들이 3열 공간을 구색 맞추기용으로 남겨두는 것과 달리, 아틀라스는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 없는 ‘진짜’ 3열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다자녀 가구는 물론, 성인 6~7명이 함께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쾌적함을 보장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2열 시트의 설계다.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2열 시트를 앞쪽으로 기울일 수 있는 틸팅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3열 승객의 승하차가 획기적으로 편리하다. 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을 정확히 파악한 디테일이라 할 수 있다.

적재 공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물론이고,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을 경우 무려 2735L라는 광활한 공간이 펼쳐진다. 이는 기내용 캐리어 가방을 38개나 실을 수 있는 용량으로, 사실상 ‘움직이는 창고’에 가깝다. 시트를 접었을 때 바닥면이 평평해지는 ‘풀 플랫’ 폴딩 기능은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거대한 공간은 일상의 장보기부터 대규모 캠핑 장비 적재까지, 삶의 어떤 장면에서도 부족함 없는 여유를 제공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인테리어.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 2.0 TSI 엔진과 IQ.드라이브… 강력함과 안전의 조화 거대한 덩치를 이끄는 심장 또한 믿음직스럽다. 아틀라스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대배기량 엔진의 부담은 줄이되, 터보차저 기술을 통해 대형 SUV를 이끌기에 부족함 없는 넉넉한 출력을 뽑아낸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4MOTION’이 기본으로 탑재돼 빗길이나 눈길, 비포장도로 등 어떠한 노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유지한다. 이는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장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다.

안전 및 편의 사양에서도 플래그십다운 면모를 갖췄다.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능동적으로 감지하고 제어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등은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준다. 또한,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앞좌석 통풍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등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평일의 출퇴근길에서는 정숙한 세단처럼, 주말의 여행길에서는 든든한 보디가드처럼 변모하는 아틀라스의 이중성은 ‘픽셀라이프’를 지향하는 오너들에게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트렁크 공간.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2.2톤 견인력으로 확장되는 레저의 지평 아틀라스는 단순한 패밀리카를 넘어, 레저 라이프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확장시켜 주는 플랫폼이다. 최근 캠핑 카라반이나 소형 요트 등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틀라스는 트레일러 히치(견인 장치)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별도의 튜닝 없이도 즉시 견인 활동이 가능하다. 최대 견인력은 2.2톤(5000파운드)에 달해, 대형 카라반이나 모터보트도 거뜬히 끌 수 있다. 이는 주말마다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 포인트다.

일상의 편안함부터 하드코어한 레저 활동까지, 아틀라스는 3040 세대가 꿈꾸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을 완벽하게 갖췄다. 67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공격적인 가격 책정과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은 수입 대형 SUV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일조하고 있다. 삶의 모든 순간을 촘촘하게 연결하며 경험의 가치를 높이는 ‘픽셀라이프’의 시대,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그 중심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준비를 마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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