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클래스’ 라모스가 팀을 떠난다…경기 후 “이 경기가 제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직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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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가 몬테레이를 떠난다.
몬테레이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즈에서 열린 2025-26시즌 멕시코 리가 MX 아페르투라(전반기 리그)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톨루카에 2-3으로 패배했다.
톨루카전이 끝난 후 라모스는 현지 방송사 'TUDN'과의 인터뷰에서 "이 경기가 몬테레이에서의 내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준결승에서 지는 일은 언제나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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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세르히오 라모스가 몬테레이를 떠난다.
몬테레이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즈에서 열린 2025-26시즌 멕시코 리가 MX 아페르투라(전반기 리그)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톨루카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라모스의 몬테레이 고별전이었다.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모스는 올 2월에 몬테레이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약 10개월간 팀의 주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며 세계 최고 수비수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라모스가 몬테레이로 향한다는 소식은 모든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비록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이긴 하지만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기 때문.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이 눈부셨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레알 소속이었던 그는 팀 수비의 중심으로 라리가 우승 5회(2006-07, 2007-08, 2011-12, 2016-17,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2013-14, 2015-16, 2016-17, 2017-18),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2010-11, 2013-14) 등을 기록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 축구 선수협회(FIFPro) 월드 Ⅺ 11회(2008,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UEFA 올해의 수비수 2회(2016-17, 2017-18) 등에 선정되며 최전성기를 누렸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핵심 역학을 소화했다. 풀백과 센터백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특유의 멀티성으로 약 16년간 180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체제에서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우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몬테레이와 1년 계약을 맺은 라모스.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도 돌았으나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톨루카전이 끝난 후 라모스는 현지 방송사 ‘TUDN’과의 인터뷰에서 “이 경기가 몬테레이에서의 내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준결승에서 지는 일은 언제나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이날 라모스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추격골을 기록했고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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