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독주 대한항공, ‘11연승 고지’ 보인다…삼성화재는 라이벌전서 생존 싸움

최대영 2025. 12. 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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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권에 묶여 있고, 이번 주 현대캐피탈과의 '라이벌전'에서 반전이 절실하다.

현재 대한항공은 11승 1패, 승점 31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현대캐피탈(승점 23)과의 격차도 승점 8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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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에서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권에 묶여 있고, 이번 주 현대캐피탈과의 ‘라이벌전’에서 반전이 절실하다.

현재 대한항공은 11승 1패, 승점 31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현대캐피탈(승점 23)과의 격차도 승점 8까지 늘렸다. 대한항공은 12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시즌 11연승에 도전한다. 승리할 경우 구단 역대 단독 3위 연승 기록을 세우며 팀 최다 연승(13연승·2011-2012시즌)에도 한 발 더 다가선다.

반면 삼성화재는 2승 11패, 승점 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7일 대한항공전에서 분전했지만 세트 스코어 1-3 패배를 막지 못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삼성화재는 11일 대전 홈에서 2위 현대캐피탈과 ‘클래식 매치’를 치르지만 최근 9연패를 당할 만큼 흐름이 좋지 않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 경기마저 잡지 못하면 부진은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남자부 중위권 경쟁도 뜨겁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21)은 2연패에 빠져 있고 4위 한국전력(승점 19)은 2연승 중이다. 두 팀은 13일 수원에서 맞붙으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시즌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3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6위 IBK기업은행(승점 13)은 10일 GS칼텍스, 14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상승세 검증에 나선다. 특히 GS칼텍스(승점 19)를 잡는다면 중위권 경쟁 구도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5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7)과 7위 정관장(승점 11)은 나란히 4연패를 기록 중이며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패하는 팀은 5연패라는 타격을 입게 돼 양보 없는 혈투가 예상된다.

여자부 선두 한국도로공사(11승 2패·승점 31)는 11일 흥국생명, 14일 IBK기업은행과 홈 2연전에 나선다. 2위 현대건설(승점 23)이 추격하는 가운데 도로공사가 승점 차를 얼마나 벌릴지가 관심사다.

프로배구 주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9일(화)
OK저축은행-KB손해보험(부산 강서체육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수원체육관)

◆ 10일(수)
한국전력-우리카드(수원체육관)
GS칼텍스-IBK기업은행(서울 장충체육관)

◆ 11일(목)
삼성화재-현대캐피탈(대전 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김천체육관)

◆ 12일(금)
OK저축은행-대한항공(부산 강서체육관)
페퍼저축은행-정관장(광주 페퍼스타디움)

◆ 13일(토)
한국전력-KB손해보험(수원체육관)
GS칼텍스-현대건설(서울 장충체육관)

◆ 14일(일)
삼성화재-우리카드(대전 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김천체육관)

사진 출처 = 한국배구연맹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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