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원오 성동구청장 향해 “잘하긴 잘하나보다”…이유는?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12.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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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일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92.9%로 집계됐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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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 구정 만족도 92.9% 여론조사 기사 SNS 공유
‘서울시장 후보군’ 鄭 공개 칭찬에 대통령실 “선거와 무관”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92.9%로 집계됐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 구청장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지지 의사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이 나온다. 정 구청장은 이날 엑스에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원조 '일잘러'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다니…감개무량할 따름이다.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를 떠올리며 얘기한 것일 뿐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는 성동구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21~24일 성동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다. 조사 결과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성별·연령별 가중치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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